#파묘영화 #파묘후기 #파묘김고은
오컬트는 초자연적인 현상이나 악령, 영혼과의 교신, 점, 사후세계, 마술, 텔레파시, 미래 예지 등을 주내용으로 하는 영화 장르를 말하는데요. 여기서 오컬트(occult)는 라틴어 어컬티스 ‘occultus’에서 유래된 말로 신비스러운, 불가해한, 초자연적 이런 사전적 의미를 지니고 있지만 현재까지 제작 된 오컬트 영화들은 유령, 악마와 같은 초자연적 현상과 더불어 종교적 의식을 기반으로 하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그 시작점으로는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악마의 씨 (1968년)를 꼽을 수 있으며, 이후 윌리엄 프리드킨 감독의 1973년 작품 엑소시스트(Exorcist)가 상상을 초월한 흥행을 기록하면서 본격적으로 오컬트론 장르가 정착하게 되는데요
특히 엑소시스트는 실화를 기반으로 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안겼고, 특히 종교계에서는 반대 시위까지 일어날 정도로 엄청난 파급력을 일으켰다고 합니다 영화는 당시 생소했던 종교 의식을 주제로 하면서 흥행을 이룬 것은 물론, 이듬해인 1974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0개 후보로 지명돼 각색상과 음향상 2개 부문을 수상했으며 아카데미 역사상 최초로 작품상 후보로 오른 공포영화로도 기록 되게 됩니다 이렇게 엑소시스트의 기록적 흥행 이후 오멘, 서스페리아, 컨저링, 미드소마 등 다양한 오컬트
